연중 제32주간 수요일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루카17,18)
하느님의 곁에 머물러 있다고
안심하고
베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
우리는
비록 한때나마
하느님을 떠나 살기는 하였어도
재빨리 회개하고
주님께 나아가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이방인들의 경건함을
두려워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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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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