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가해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루카19,46)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네.
성전은
말씀의 집이며
기도의 집인데
말씀을 교묘히 이용하여
말씀을 파는
장사꾼들이 판치고 있다면
주님께서는 화를 내시며
그들을 당장
쫓아내실 것이네.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주님의 말씀과 기도가
세상 끝까지 흘러가
모든 만물이 되살아날 때까지
성전은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마음 편히 기도할 수 있는
거룩하고 깨끗한
주님의 집이 되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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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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