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마르 1,12)

김혜선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마르 1,12)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

내보내셨던 것처럼

 

가끔씩은 우리를

광야로 밀어내시네.

 

끊임없이

악마의 유혹이 들려오고

배고프고

쓸쓸하기 만한 광야.

 

거기에 홀로 들어가

살아남기 위한

기도와 단식은

 

우리가

자신을 이기고

세상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31 [김혜선 아녜스] 가해 파스카 성야 2020-04-11
30 [김혜선 아녜스] 가해 사순 제5주일 2020-03-29
29 [김혜선 아녜스] 가해 사순 제1주일 2020-03-01
28 [김혜선 아녜스]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2020-01-02
27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2019-11-16
26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2019-08-07
25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2019-08-05
24 [김혜선 아녜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민수 2… 2019-04-09
23 [김혜선 아녜스] “그들이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 날 만나가 멎었다.” (여호 5,12) 2019-03-31
22 [김혜선 아녜스] “그의 마음이 주님에게서 떠나있다.” (예레17,5) 2019-02-17
21 [김혜선 아녜스] “그들에게는 세상이 가치 없는 곳이었습니다.”(히브 11,38) 2019-02-04
20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이사 40,3) 2018-12-11
19 [김혜선 아녜스] “광야와 메마른 땅은 기뻐하여라. 사막은 즐거워하며 꽃을 피워라.” (이사 35,1) 2018-12-10
18 [김혜선 아녜스] “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마르10,3) 2018-05-25
17 [김혜선 아녜스] “평안하냐?” (마태 28,9) 2018-04-02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마르 1,12) 2018-02-18
15 [김혜선 아녜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마르3,21) 2018-01-20
14 [김혜선 아녜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 (요한 1,23) 2018-01-02
13 [김혜선 아녜스]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루카2,25) 2017-12-31
12 [김혜선 아녜스] “그때에 정의와 공정을 추구하는 많은 이들이 광야로 내려가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1… 20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