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김혜선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요한 3,18)

도무지 변할 줄 모르는
우리의 본
저마다에게 내려진
하느님의 심판이라네.

우리가 본을 따라 살면
잘못된 생각과
미련한 말과
불의한 행동으로
심판을 받게 되고

우리가
삼위일체 하느님을 흠숭하며
을 거슬러 살면
좋은 생각과
슬기로운 말과
의로운 행위로
영광을 받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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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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