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4주간 금요일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그분께 손을 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요한 7,30)
그분께서 허락하신
때가 오지 않으면
아무도
그분을 붙잡을 수 없다네.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분께서
당신의 죽음을
스스로 결정하실 때까지
아무도
그분을 감돌고 있는
영적인 힘에
맞서지 못한다네.
주님의 때는
그분의 의지에 달려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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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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