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김혜선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루카24,32)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가슴이 뜨거워져야 한다네.

어느 날 문득,
말씀을 잘 풀이해 주시는
사제의 강론을 듣고
우리의 마음이
뜨겁게 타오른다면

그분께서는
이미 우리 안에
와 계시는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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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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