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4주간 수요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마르6,4)
우리의 영원한 고향은
하늘이라네.
설령,
세상의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는
우리를 외면할지라도
우리의 영원한 거처인
하늘 고향에서는
우리를 두고 기뻐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네.
우리가
무사히 사명을 마치고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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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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