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1주간 금요일
“정녕 이제 조금만 있으면, 레바논은 과수원으로 변하고, 과수원은 숲으로 여겨지리라.”
(이사29,17)
구원의 때가 오면
세상이
날마다 싱그러운 과일을 내놓는
과수원의
거대한 숲으로 보인다네.
눈 먼 이들이 보게 되고
귀먹은 이들이 듣게 되며
겸손한 이들이 기뻐하고
가난한 이들이 즐거워하는
은총의 그 날은
언제나
바로 지금
이 순간이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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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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