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0주일

김혜선

연중 제30주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로마10,15)


믿음으로
열심히 달려가다가도
더러는 의심하면서
야곱의 하느님의 집,
주님의 산으로
끄덕이며 올라가고 있는
우리는

세월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된다네.

기쁜 소식을 전하러 가던
그 시간들이
우리의 생애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시절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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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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