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김혜선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마태5,28)

욕심을 품고
세상을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죄를 지은 것이라네.

우리가
욕심으로 가득 차
영혼의 사정에 어두워지면
우리 안에
죄가 잉태되므로

우리는 늘 깨어서
마음 저 깊은 곳으로부터
올라오는 욕심의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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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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