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루카24,3)
주간 첫 날 새벽 일찍이
거룩한 여인들은
준비한 향료를 들고
무덤으로 달려갔지만
주님께서는
그 어디에도 계시지 않았네.
이미 죽음의 권세를 부수시고
부활하시어
모든 이들의 희망이 되셨기 때문이라네.
무덤을 열고 나오신
주님께서는 이제,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이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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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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