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2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루카6,1)
제자들을 가르치시던
예수님께서는
새 포도주의 맛과 풍미를 지닌
새로운 진리를
보여주시기 위하여
일부러 안식일에
밀밭사이를 가로질러
걸어 가셨다네.
그렇게 주님께서는
사람을 단죄하던 율법을
융통성 있는 사랑의 법으로
바꾸어 놓으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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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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