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신 다음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셨는데, 구름에 감싸여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

김혜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신 다음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셨는데, 구름에 감싸여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다.”(사도1,9)

 

 

주님의 승천사건이

우리를 안심시키네.

 

우리가 세상을 떠나

하늘의 문 앞에 서게 될 때,

 

이천년 전의 그 예수님이

정말로 계실지 안계실지 

갈팡질팡 한다면 

우리 희망이란 

참으로 무의미한 것.

 

그러나 그 날,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구름에 감싸여 사라지신

주님의 놀라운 승천.

 

그것을 목격했던 

제자들의 믿음 덕분에

 

주님의 몸이 머물고 계시는 

그 곳으로 우리가 갈 것을 

희망하게 되었고

 

옆구리의 거룩한 상처로

주님을 알아 뵐 수 있으리라

굳게 믿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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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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