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6주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6주일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마르1,41)

 

 

예수님께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나병환자에게

얼른 손을 내밀어주셨네.

 

우리도

고통 중에 있는 

누군가에게   

가엾은 마음이 들어

얼른 손을 내밀어 준다면,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으로

하고자 하는 이들의 

소망을

깨끗하게 이루어주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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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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