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요한 3,14)

김혜선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요한 3,14)

 

모세가 광야에서 들어 올린 것은

바로 주님이셨네.

 

십자가 위의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보는 이마다

병이 나았고

죄를 용서 받았네.

 

삶의 광야에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모세가 광야에서

모든 이들을 향해

드높이 들어 올렸던

참으로 볼품없는 구리 뱀.

 

초라하기 그지없는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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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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