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2주일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마르 4,38)
유혹의 거센 돌풍과
고난의 물결이 들이닥쳐
근심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면
서둘러 우리는
곤히 주무시고 계시는
주님을 깨우며
기도해야 한다네.
시련의 비바람이 멎고
고요해질 때까지
주님의 자비를
간절히 청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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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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