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2티모 4,8)
사도들은
천국에 마련된
의로움의 화관을 위하여
홀로
묵묵히
자신의 본성을 거슬러갔다네.
빈손과 맨발로
가난한 길을 걸어가던
그들이 걸치고 있었던 것은
오직
뼈아픈 인내와
올곧은 용기와
속 깊은 사랑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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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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