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18주간 화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18주간 화요일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마태15,14)

 

 

하느님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이가

누군가의 인도자가 된다는 것은

 

그를 

어둠 속에 빠트리는 일이다.

 

자기 자신보다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이가

누군가의 인도자가 된다는 것은

 

모두의 기쁨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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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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