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태19,6)
부부는
하느님의 중매로 맺어진
귀한 인연이라네.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하거나
병들거나
일생 신의를 지키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을
하느님 앞에 서약한 이들이
끝까지 인내로
그것을 지켜내는 것이
현세의 순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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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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