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연중 제6주간 수요일
“무엇이 보이느냐?” (마르8,23)
우리가
영의 눈을 뜨게 되면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은
예전에
우리가 보았던 것들이 아니리.
그러니 우리는
여태껏
우리가 보았던 것들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주님의 눈으로
가깝고도 먼 세상을
새롭게
들여다보아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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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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