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부활 제4주간 월요일
“나는 착한 목자다.” (요한 10,11)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섬세하게 말씀을 풀어주시어
우리의 마음이 타오르게 하는
그런 목자를
우리는 애타게 기다립니다.
충만한 기도의 빛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고
벗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으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몸에 배어있는
착한 목자를
우리는 애타게 기다립니다.
목자를 통해서
우리가 만난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묵묵히 사랑의 실천을
다짐하게 하는
그런 착한 목자를
우리는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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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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