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대림 제2주간 금요일
“나는 주 너의 하느님, 너에게 유익하도록 너를 가르치고, 네가 가야 할 길로 너를 인도하는 이다.” (이사48,17)
주 하느님께서
유익하도록
나를 가르치시고
내가 가야 할 길로
인도해 주셨기에
어리석은 내가 지금
주 앞에 있네.
주 하느님께서
이끌어주지 않으셨다면
나는 지금 어디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며
쓸모없이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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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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