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대림 제4주일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마태1,24)
요셉은
꿈속에서 만난
천사의 말을 듣고
하느님의 계획에
기쁘게 동의 하였네.
그리고 그 날부터 그는
그리스도의 양부요,
마리아의 남편으로
참으로 의롭게
성가정을 이루며 살았다네.
세상을 하직하는 날까지
성모님과 예수님의
따뜻한 눈길을 받으며
훌륭히 달릴 길을 달려간
거룩하신 성 요셉.
그는 이제
임종의 주보성인이 되어
세상과 이별하는 마지막 순간에
우리 곁에서
우리의 임종을 지켜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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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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