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이렇게 그들은 이민족들과 한통속이 되어 악을 저지르는 데에 열중하였다.”(1마카 1,15)
우리는 지금
그 무엇과 한 통속이 되어
악을 저지르는 데에
열중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
세례 때의 감동을 지워가며
하느님과의
거룩한 약속을 저버리게 하는
그것이 무엇 때문에
우리는
눈을 감고
주님의 자비를
극구 외면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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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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