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콜로 1,20)
피의 잔을 마신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께서는
저승에 가시어
사흘 만에
부활하신 후,
온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셨네.
그리하여
그분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것과
땅에 있는
모든 만물들이
기꺼이 화해의 인사를
나누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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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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