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로마8,35)
우리는 보았네.
환난도 역경도
박해도 굶주림도
헐벗음도 위험도
칼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길 수 없음을.
예언자들과 사도들과
세상의 모든 순교자들과
성인 성녀들이
피를 흘리면서까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간 사실은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의
도움이 아니면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낼 수 없다는 믿음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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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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