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김혜선

다해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로마14,10)

 

 

한 생애의 날개를 접고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날,

 

저마다 자기가 한 일들을 

하느님께 아뢰며

우리는 분명

떨고 있으리.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하리.

 

살아있는 동안

우리의 혀는

주님을 찬송하기 위한 도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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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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