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1테살 2,13)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고
소홀히 하는 이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물처럼
흘려보내지만
말씀을
진정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수수께끼를 풀 듯
늘 곰곰이 생각하며
사는 이들은
하느님의 말씀이
흩어지지 않도록
마음속에
고요히 간직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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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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