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까마귀들이 그에게 아침에도 과 고기를 날라 왔고, 저녁에도 과 고기를 날라 왔다.”(열왕17,6)

 

고난의 정점에서

우리의 영혼이 

극도로 가난해질 때,

우리에게

과 고기를 날라다 주는

하느님의 까마귀들을 

만나게 된다네.

 

그들은

주님께서 보내주시는

하느님의 천사이고

위로자이신 

성령의 일꾼들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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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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