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김혜선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2티모 4,8)

 

 

사도들은

천국에 마련된 

의로움의 화관을 위하여

 

홀로

묵묵히

자신의 본성을 거슬러갔다네.

 

빈손과 맨발로 

가난한 길을 걸어가던

그들이 걸치고 있었던 것은

 

오직

뼈아픈 인내와 

올곧은 용기

속 깊은 사랑이었네.



2f8188e096090bed6e59033b5d96829b_1718973810_4051.jpg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2024-06-29
27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7주간 화요일 2024-05-21
26 [김혜선 아녜스] 부활 제7주간 목요일 2024-05-16
25 [김혜선 아녜스] 사순 제5주간 월요일 2024-03-18
24 [김혜선 아녜스]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2024-02-17
23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2023-06-20
22 [김혜선 아녜스] 사순 제3주간 토요일 2023-03-18
21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주간 토요일 2023-01-14
20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2022-07-05
19 [김혜선 아녜스] 부활 제7주간 월요일 2022-05-30
18 [김혜선 아녜스] 나해 부활 제4주간 수요일 2021-04-28
17 [김혜선 아녜스] 나해주님성탄대축일 금요일 2020-12-25
16 [김혜선 아녜스]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2020-02-29
15 [김혜선 아녜스] 다해 부활 제7주간 목요일 2019-06-06
14 [김혜선 아녜스] 다해 부활 제2주간 월요일 2019-04-29
13 [김혜선 아녜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28,20) 2018-10-21
12 [김혜선 아녜스]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마태 12,21) 2018-07-21
11 [김혜선 아녜스]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마태 10,34) 2018-07-16
10 [김혜선 아녜스]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마르 12,34) 2018-06-07
9 [김혜선 아녜스]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 권리가 되돌려졌다.”(다니7,22) 2017-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