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마르 12,34)

김혜선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마르 12,34)

 

 

하느님의 나라에 

가까이 있는 이들은

지혜로웠네.

 

그들은 어떠한 강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용기

절제로

언제나 정의로웠네.

 

그리고 

순수한 마음을 

항구히 지키며

 

그들의 선행을 

앞세우지 않았고

 

누군가의 칭찬 앞에서도

슬며시 주님의 뒤로

숨어버리는 이들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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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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