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5주간 수요일
“그리고 넷째 사람의 모습은 신의 아들 같구나.” (다니3,92)
하느님께서는
자기들의 하느님을 신뢰하며
몸을 바치면서까지
다른 어떠한 신에게도
절하거나 섬기지 않는
당신의 종들을
구해내는 분이시며
고통의 불가마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네.
그분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가 다치지 않도록
우리를 보살펴주시는 분이시기에
그분과 함께 하는 이들은
지독한 환난 속에서도
그분의 영광으로
얼굴이 환히 빛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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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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