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5주간 토요일
“나의 성전이 그들 한가운데에 영원히 있게 되면, 그제야 민족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에제37,28)
만일 우리가
우리의 마음 한 가운데에
주님을
모시고 산다면
삶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다스려주실 것이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우리의 마음 한 가운데에
세상을
모시고 산다면
세상은
우리의 주인이 되어
제멋대로
우리를 뒤흔들고 있을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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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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