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너희는 너희 하느님을 경외해야 한다.”(레위25,17)


생애 마지막 순간 까지
하느님을 경외하며 살다가
비참한 운명을 맞은 이도 있다네.

그들은
시퍼런 칼날이
목에 들어오는 순간까지도
주 하느님만을 바라보았네.

눈물을 참으며
길고 긴 두려움의 시간을 걸어서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
생명의 월계관을 받은
복되고 거룩한 이들.
 
우리는
그들을 성인 성녀라 부르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27 [김혜선 아녜스] 부활 제3주간 월요일 2024-04-15
26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2023-11-01
25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2023-09-12
24 [김혜선 아녜스] 연중제15주일 2023-07-16
23 [김혜선 아녜스] 사순 제3주간 금요일 2023-03-17
22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주간 금요일 2023-01-20
21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2022-10-04
20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7주간 토요일 2022-02-26
19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2021-10-21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2021-07-31
17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2021-07-07
16 [김혜선 아녜스] 가해 주님 부활 대축일 2020-04-12
15 [김혜선 아녜스] 가해 사순 제2주간 월요일 2020-03-09
14 [김혜선 아녜스] 가해 대림 제4주일 2019-12-22
13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2019-10-31
12 [김혜선 아녜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루카11,32) 2018-10-15
11 [김혜선 아녜스]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요한 20,18) 2018-04-03
10 [김혜선 아녜스]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 2018-03-07
9 [김혜선 아녜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마… 2018-02-22
8 [김혜선 아녜스] “온 백성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자기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신 하늘을 찬양하였다.…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