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루카 7,6)

주님께서
백인대장의 말에
감탄하신 이유는

그가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주님 앞에서
자신의 지위를
내세우기는커녕

겸허히
자신의 처지를 바라보고
주님의 권능 앞에 고개 숙이는
지혜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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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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