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7주간 목요일

김혜선

연중 제7주간 목요일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마르9,43)


잘라버려야 하는 것,
우리를 죄 짖게 하는
그것이
과연 무엇이기에

우리는
거룩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외면한 채,
욕망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가.

어찌하여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그렇게 헛되이 보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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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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