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1주일

김혜선

연중 제21주일

“주님의 훈육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그분께 책망을 받아도 낙심하지 마라,”(히브12,5)

주님의 훈육을
뼈아프게
받아들이는 이들은

내면을 성장시키는
깊은 회개로
하늘의 문을 여는
힘을 얻는다네.

그러나
그분께 책망을 듣고
낙심하여
절망에 빠지는 이들은

마음의 깊은 병을 얻어
스스로 무너지고 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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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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