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김혜선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그분의 옥좌는 불꽃 같고, 옥좌의 바퀴들은 타오르는 불 같았다.”(다니 7,9)


불꽃처럼 타오르는     
그분의 옥좌 곁에는
그분의 시중을 들며
그분을 모시고 서 있는
세 천사들이 있다네.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그들은 강물처럼 뿜어져 나오는
성령의 불길 속에서
하느님의 거룩한 영광을
바로 눈앞에서
바라보고 있는 이들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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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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