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3주일

김혜선

연중 제33주일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무질서하게 살지 않았고, 아무에게서도 양식을 거저 얻어먹지 않았으며,

 오히려 여러분 가운데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수고와 고생을 하며 밤낮으로 일하였습니다.”(2 테살3,7-8)

인내로써
생명을 얻기 위하여

우리는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거저 얻어먹지도 말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밤낮으로
부지런히 노력하는
영혼이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네.

의로움의 태양은
묵묵히 자기 길을
올곧게 걸어가는 이들의 얼굴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떠오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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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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