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김혜선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묵시 4,8)


주님께서
거룩하신 분이심을
깨달은 이들은

그분의 선물인
사랑의 미나들을
성실하게
잘 사용한다네.

사랑의 미나들은
쓰면 쓸수록
점점 더 많이 불어나지만

쓰지 못하고
갖고만 있으면
있던 것도 사라져버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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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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