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대림 제3주간 목요일

김혜선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정녕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아 마음 아파하는 아내인 양,

 퇴박맞은 젊은 시절의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이사54,6)

설령,
주님의 진노로
소박맞았다 해도
절대 마음 아파하지 말기를.

조금만 있으면
더 큰 자애로
다시 거두어주시는
그분의 손길을 보게 되리니.

그분과 우리 사이에
세례로 맺어진
평화의 굳은 계약은
영원히 깨지지 않는다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