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김혜선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 만일 우리가 하느님과 친교를 나눈다고 말하면서 어둠 속에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1요한1,6)

진리를 질투하는
헤로데의 죄가 낳은
무자비한 희생으로

베들레헴의 아기가
이집트로 떠밀려갔네.

우리가
사악한 욕망으로 어두워지면
진리를 밀어내지만

순수한 사랑으로 가득해지면
그분을 받아 모시며
하느님과 친교를 나누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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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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