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주간 화요일

김혜선

연중 제2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마르2,28)

시간의 진정한 주인은
사람의 아들이시라네.

그러므로 우리는
노동의 엿새 날을
수고로이 보내고

단 하루,
휴식의 시간인
주님의 날이 오면
뉘우침과 감사로
교회에 나가

그분의 몸을 받아 모시며
새로운 주간을 살아 낼
힘을 얻고 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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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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