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그리하여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슬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1테살 4,13)

 

죽은 이들에 대한

지나친 슬픔은

 

세상을 떠난 이들이

더 좋은 세상으로 

건너갔다는 사실에 대한 

불신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신앙을 

몰이해하는 태도이고

 

우리가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지 못하는

나약함의 소치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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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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