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에 쓰이도록 하십시오.” (베드1 2,5)

김혜선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에 쓰이도록 하십시오.” (베드1 2,5)

 

 

영적 집을 지으려면

사랑이라는

살아있는 돌이 필요하다네.

 

튼튼히 기초를 다지며

차근차근 올라가는

우리들의 영적 집

 

돌이 쌓일 때마다

한줌씩 켜켜이 뿌려지는

사랑이

그 집을 지탱해주고

 

사랑을 머금은

그 집은

언제나 생기가 넘쳐나고

환하게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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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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