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자정 무렵에 바오로와 실라스는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기도하고, 다른 수인들은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

김혜선

“자정 무렵에 바오로와 실라스는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기도하고, 다른 수인들은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사도16,25)

  

 

우리가 무심코 바치는

기도와 찬미가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이가 

있을 수도 있다네.

 

우리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

 

누군가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에

 

때로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지금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아주 소소한 일상이라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418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 2017-06-18
417 [김혜선 아녜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코린2 5,20) 2017-06-17
416 [김혜선 아녜스]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코린2 4,10) 2017-06-16
415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주님께 돌아서기만 하면 그 너울은 치워집니다.” (코린2 3,16) 2017-06-15
414 [김혜선 아녜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코린2 3,6) 2017-06-14
413 [김혜선 아녜스] ‘그분께는 늘 “예!” 만 있을 따름입니다.’ 2017-06-13
412 [김혜선 아녜스] “이 위로는 우리가 겪는 것과 똑같은 고난을 여러분도 견디어 나아갈 때에 그 힘을 드러냅니… 2017-06-12
411 [김혜선 아녜스]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코린2 13,12) 2017-06-11
410 [김혜선 아녜스] “자선을 베푸는 이들은 충만한 삶을 누린다.” (토빗 12,9) 2017-06-10
409 [김혜선 아녜스] “얘야, 참 잘 왔다. 얘야, 너를 우리에게 인도하여 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 2017-06-09
408 [김혜선 아녜스] “이제 저는 욕정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으로, 저의 이 친족 누이를 아내로 맞아들입니다.” … 2017-06-08
407 [김혜선 아녜스] “제가 이곳에서 벗어나 영원한 곳으로 들게 하소서.” (토빗3,6) 2017-06-07
406 [김혜선 아녜스] “당신의 그 자선들로 얻은 게 뭐죠?" (토빗 2,14) 2017-06-06
405 [김혜선 아녜스] “나 토빗은 평생토록 진리와 선행의 길을 걸어왔다.” (토빗 1,3) 2017-06-05
404 [김혜선 아녜스]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 (사도2,8… 2017-06-04
403 [김혜선 아녜스] “나는 이스라엘의 희망 때문에 이렇게 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사도 28,20) 2017-06-03
402 [김혜선 아녜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 21,17) 2017-06-02
401 [김혜선 아녜스] “너는 예루살렘에서 나를 위하여 증언한 것처럼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한다,” (사도23,11… 2017-06-01
400 [김혜선 아녜스] “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 (스바3,17) 2017-05-31
399 [김혜선 아녜스] “이제, 내가 두루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한 여러분 가운데에서 아무도 다시는 내 …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