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치지 못할 것이다.” (사도18,10)

김혜선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치지 못할 것이다.” (사도18,10)

 

 

주님과 함께 있는 자,

아무도 그를 해치지 못한다는 

그 믿음 하나만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었으므로

 

한때 나는,

성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살았네.

 

그러나

철없던 시절의 

과욕은 

빠른 시일 내에

주제파악을 할 수 있도록

나를 이끌어 주었네.

 

그래도 가끔은

허황한 꿈을 꾸었던 

그 시절의 순수가 

그리워지기도 하는데.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411 [김혜선 아녜스] “제가 이곳에서 벗어나 영원한 곳으로 들게 하소서.” (토빗3,6) 2017-06-07
410 [김혜선 아녜스] “당신의 그 자선들로 얻은 게 뭐죠?" (토빗 2,14) 2017-06-06
409 [김혜선 아녜스] “나 토빗은 평생토록 진리와 선행의 길을 걸어왔다.” (토빗 1,3) 2017-06-05
408 [김혜선 아녜스]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 (사도2,8… 2017-06-04
407 [김혜선 아녜스] “나는 이스라엘의 희망 때문에 이렇게 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사도 28,20) 2017-06-03
406 [김혜선 아녜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 21,17) 2017-06-02
405 [김혜선 아녜스] “너는 예루살렘에서 나를 위하여 증언한 것처럼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한다,” (사도23,11… 2017-06-01
404 [김혜선 아녜스] “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 (스바3,17) 2017-05-31
403 [김혜선 아녜스] “이제, 내가 두루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한 여러분 가운데에서 아무도 다시는 내 … 2017-05-30
402 [김혜선 아녜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와 그분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 2017-05-29
401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신 다음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셨는데, 구름에 감싸여 그… 2017-05-28
400 [김혜선 아녜스] “바오로는 안티오키아에서 얼마동안 지낸 뒤 다시 길을 떠나, 갈라티아 지방과 프리기아를 차… 2017-05-27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치지 못할 것이다.” (사도18,10) 2017-05-26
398 [김혜선 아녜스] “그는 하느님을 섬기는 이였다.” (사도18,7) 2017-05-25
397 [김혜선 아녜스] “더듬거리다가 그 분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사도17,27) 2017-05-24
396 [김혜선 아녜스] “자정 무렵에 바오로와 실라스는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기도하고, 다른 수인들은 거기에 … 2017-05-23
395 [김혜선 아녜스] “안식일에는 유다인들의 기도처가 있다고 생각되는 성문 밖 강가로 나갔다. 그리고 거기에 앉… 2017-05-22
394 [김혜선 아녜스] “그리하여 그 고을에 큰 기쁨이 넘쳤다.” (사도 8,8) 2017-05-21
393 [김혜선 아녜스] “그리고 미시아에 이르러 비티니아로 가려고 하였지만, 예수님의 영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2017-05-20
392 [김혜선 아녜스] “바르나바와 바오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