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 (레위 25,10)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희년을 허락하셨네.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
마흔 아홉 해가 되고
그 일곱째 달 초 열흘날
오십 년째 해인 희년은
거룩한 해.
모든 민족이 해방 되어
저마다 제 소유지를 되찾고
자기 씨족에게 돌아가며
씨를 뿌리지도
저절로 자란 곡식을 거두지도
저절로 열린 포도를 따지도 않고
밭에서 그냥 나는 것만을 먹는다네.
동족끼리 속이지 말고
우리가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느님을 바라보며
오순절 다락방의 제자들처럼
기쁘게 살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친절히 가르쳐주시는
희년.
언제나
우리의 희년이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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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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