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 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마르1,…

김혜선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 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마르1,35)

 

 

동트기를 기다리는

캄캄한 새벽녘은

 

주님께서 일어나

외딴 곳으로

기도하러 나가시는 시간.

 

그 시간에 일어나

우리도

기도하다 보면

 

새벽 일찌감치 일어나

기도하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세상에서 멀리 떨어져

홀연한 마음으로

기도하다 보면

 

새벽 기도를 위해

서둘러 나가시는

주님의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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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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