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 “손을 뻗어라.” (마르3,5)

김혜선

“손을 뻗어라.” (마르3,5)

주님께서는

손을 뻗으라 하시는데

우리는 뻗지 못하네.

지나친 욕심과

교만으로

이미 오래전에

오그라들어 버린

손.

움켜쥔 것들이

너무 많아서

펴보지도 못하고

굳어버린

손.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자꾸만

손을 뻗으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손을 뻗지 못하고

움츠러들기만 하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Alberione, alberione, Catholic, catholic, content, contents, Contents, contents.pauline.or.kr, gospel, Gospel, FSP, fsp, pauline, Pauline, pauline contents, 카톨릭, 가톨릭, 교리, 교리교재, 꿈나무, 바오로가족, 바오로딸, 바오로딸 컨텐츠, 바오로딸 콘텐츠, 바오로딸컨텐츠, 바오로딸콘텐츠,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성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성 바오로딸 수도회, 성바오로딸 수도회, 주일학교, 콘텐츠 바오로딸, 콘텐츠바오로딸, 알베리오네, 야고보 알베리오네, 김혜선, 김혜선 아녜스, 김혜선아녜스, 묵상시, 말씀이시가되어, 말씀이 시가되어, 김혜선 아녜스, 시인 김혜선, 시인 김혜선 아녜스, 시인, 묵상시, 말씀묵상시, 말씀 묵상 시, 묵상 시, 스케치북, 말씀묵상, 복음묵상시, 복음묵상 시

번호	제목	날짜
2324	[김혜선 아녜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마르1,7)	2018-01-08
2323	[김혜선 아녜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마르 1,23)	2018-01-09
2322	[김혜선 아녜스]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 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	2018-01-10
2321	[김혜선 아녜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마르 1,40)	2018-01-11
2320	[김혜선 아녜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마르 2,11)	2018-01-12
2319	[김혜선 아녜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르2,17)	2018-01-13
2318	[김혜선 아녜스] “무엇을 찾느냐?” (요한 1,38)	2018-01-14
2317	[김혜선 아녜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마르2,22)	2018-01-15
2316	[김혜선 아녜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마르 2,24)	2018-01-16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손을 뻗어라.” (마르3,5)	2018-01-17
2314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	2018-01-18
2313	[김혜선 아녜스]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마르3,14)	2018-01-19
2312	[김혜선 아녜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마르3,21)	2018-01-20
2311	[김혜선 아녜스]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마르 1,18)	2018-01-21
2310	[김혜선 아녜스] “예수는 베엘제불이 들렸다.” (마르 3,22)	2018-01-22
2309	[김혜선 아녜스]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마르 3,33)	2018-01-23
2308	[김혜선 아녜스]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었다.” (마르 4,8)	2018-01-24
2307	[김혜선 아녜스]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2018-01-25
2306	[김혜선 아녜스]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루카10,…	2018-01-26
2305	[김혜선 아녜스]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마르4,40)	2018-01-27